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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학 칼럼] 65명의 경호원들 !
정재학 칼럼니스트   |   2024-03-17
▲ 정재학 시인, 칼럼니스트     

[정재학 칼럼] 65명의 경호원들 !

 

역겨운 소재지만, 문재인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문재인, 그는 퇴임하면서 무려 65명이나 되는 경호원들을 경남 양산시 평산저택으로 데리고 갔다. 십여 명도 아니고 65명이다.

 

그리하여 오늘은 65명이라는 숫자가 뜻하는, 숫자에 담긴 여러가지 함축된 의미를 살펴보기로 하였다.

 

65명이란, 초등학교 한 학년 11명씩 6개 학년을 운영할 수 있는 숫자다. 즉 폐교가 될 학교를 살릴 수 있는 숫자란 뜻이다.

 

군대로 따지면, 두 개 소대를 만들 수 있다. 두 개 소대면 65개의 개인 참호가 있고, 참호 간의 거리가 2미터라면 약 130미터 길이의 고지 능선을 방어할 수 있다.

 

만약 문재인의 평산저택을 방어한다면, 집 주위를 60미터로 잡을 때, 약 두 겹의 방어선을 칠 수 있다. 문재인의 적이 쳐들어 온다면, 그 적은 대한민국 최정상의 전투력을 지닌 대통령 경호실 요원들이 친 두 겹의 방어선을 뚫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문제는 이 많은 수의 경호원이 왜 필요하느냐는 점에 있을 것이다. 문재인은 무엇이 두려워서 65명이나 되는 경호원들을 데려갔을까. 

 

정상적으로 보았을 때, 평산저택을 습격할 명시적으로 드러난 적(敵)은 없다. 북한이 암살 목적의 간첩을 남파시킬 수는 있으나, 문재인의 종북행위를 비쳐봤을 때 그럴 가능성은 없다. 그렇다면 혹시 우리 국민이 무서워서였을까.

 

문재인은 노무현의 최후를 곁에서 지켜본 사람이다. 죽음에 의문이 뒤따르고 유서의 유무를 따질때, 컴퓨터에서 노무현의 유서를 발견했다는 사람이 문재인이다. 그리고 노무현의 죽음에서 다시 사망 원인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자, 노무현은 부검조차 없이 화장되었다. 그 화장을 주도한 사람이 권양숙 한사람만은 아니다. 왜 죽었는지 따질 수 없도록 증거가 인멸된 것이다.

 

그 과정을 가장 잘 아는 이가 문재인이었다. 따라서 대통령 재임시 저지른 문재인의 비리가 밝혀지고, 문재인 존재에 대한 국민적 비판이 비등해지면, 문재인의 신변은 위험해질 수 있다. 그래서 문재인은 평산저택을 경호원으로 가득 채운 것은 아닐까.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해도 문재인의 죄(罪)는 절대로 선업(善業)일 수 없다. 문재인은 박근혜 탄핵을 주도하였고, 5년 동안 구치소에 가두었으며, 전임 대통령으로서 마땅히 받아야할 모든 예우를 박탈한 인물이었다. 이명박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두 명의 전임대통령을 땅바닥에 패대기 친 문재인의 업보는 온전히 문재인 그 자신의 것일 수밖에 없다.

 

여기에 더하여, 원전폐쇄로 인한 막대한 손해로 한수원의 적자는 약 20조에 이르고 있다. 수출길은 막혔으며, 이로써 대한민국 원자력 발전은 중단되었다. 우리는 원자력에 관한 한 국가경쟁력을 잃어버린 것이다. 

 

여기에다 처 김정숙의 관봉권 옷값부터 대통령1호기 동원 타지마할 여행문제까지, 문재인 부부는 죄과로 겹쳐지는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대통령으로서 영토를 수호하지 않았다는 점은 치명적인 사건이다. 함박도 이야기다. 함박도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즉시 북으로넘어갔다. 문재인은 국민도 보호하지 않았다. 서해공무원 피살사건 이야기다. 삶은 소대가리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북한인권법 통과를 가로막았고, 심지어 대한민국의 자유를 찾아온 탈북자를 북송시켰다. 친중사대주의자였으며, 이 땅에 20여개가 넘는 공자학원이 설립되었다. 따라서 문재인은 영토도 국민도 주권도 보호하지 않았던 대통령이었다.

 

국민을 속인 죄인이었다. 무려 125차례에 걸친 주택과 소득에 관한 통계조작은, 문재인이 국민을 우롱한 대표적인 사례다. 대통령이 국민을 의도적으로 속였다는 점은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속이는 짓은 속세를 살아가는 일반인에게도 용납되지 않는 도덕적 결함이다. 친구 사이에도 인격이 무너지지 않는 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문재인은 통계청장을 바꾸면서까지 서슴없이 속였다. 

 

대통령이란 자가 국민을 속인 행위는 가장 저열한 범죄행위이다. 탄핵뿐만이 아니라 사형 수준의 죄(罪)라 할 것이다. 국힘당은 이걸 왜 묻지 않는가.

 

의문부호를 넣고, 다시 정리해 보자.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 대통령이 영토를 지키지 않았다? 대통령이 국민을 보호하지 않았다? 대통령이 주권을 수호하지 않고, 북한의 지시대로 움직였다? 도대체 문재인이 대한민국을 위해 한 일이 뭔가?

 

경호원 65명은 국민으로부터 문재인 자신을 보호하고자 필요한 인원이었음이 분명해진다. 지금 문재인은 국민이 두렵고 무서운 것이다. 아마도 노무현의 최후가 눈앞에 어른거리고 있을지 모른다.

 

경호비용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짐작컨대 경호원 1인당 연봉이 최소한 1억은 될 것이다. 평균은 얼마일지 자세한 내막은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문재인을 지키기 위해 1년 65억 이상이 쓰인다는 계산이 나온다. 10년이면 650억이다. 여기에 문재인 본인의 연금과 기타 혜택도 엄청나다. 

 

생각해 보면, 65명이 하루 세 끼 먹는 쌀 양만 해도 나락 한 가마니는 족히 될 것이며, 그걸 또 누가 해서 먹일 것인가. 그러니 취사인력도 있어야 하고 의료지원도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65명 경호인력에 대한 보급문제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그리하여 이 많은 비용을 들이며 경호원들이 하루종일 문재인 주변에서 국민을 상대로 경계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국민의 분노를 막기 위해 대한민국 대통령 경호실이 동원되고 있다는, 기가막힌 역설이 성립된다.

 

소중한 국민세금과 경호인력들이 공산주의자 문재인과 김정숙을 보호하기 위해 쓰인다는 것. 국민을 속이고 나라를 망친 범죄자가 사용하고 있는 비용이라 생각하면, 참으로 억장이 무너질 일이다.

 

말도 안되는 세월호 침몰사건을 빌미로 일국의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대통령이 된 뒤에는 북한만 바라보는 종북간첩행위에 매달린 문재인.

 

나라빚만 근 400조를 늘려놓고, 원전경쟁력 부숴놓고, 노동자 위한답시고 최저시급을 올리면서 물가를 몇 배로 올려놓은 문재인. 시장 가기가 두려운 것은 우리들 서민뿐만일까.

 

그리하여 국민이 무서워서 경호원을 65명씩이나 데리고 갔다는 이 사실은 오래도록 대한민국 흑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문재인에게 필요한 것은 고개 숙여 속죄하는 것뿐이다. 국민을 두려워할 일이 아니다. 그러니까 문재인을 힘들게 하는 건, 문재인 자기 자신임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이라도 65명 경호원들이 평산마을 문재인 사택 경호에서 풀려나 원위치로 돌아갔으면 한다. 그리고 그 경호비용으로, 집까지 빼앗기고 살아가는 박근혜 前 대통령을 돕는다면 얼마나 좋을까나.

 

2024. 3. 17.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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