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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요한성당, 류혜정 '연필 성화' 전시회 개최
오는 4월 7일~13일까지 '연필 성화' 총 40여 점 요한성당 1층 휴게실에서 열린다
박익희 기자   |   2018-04-03

 류혜정 안나 작가는 오는 4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분당 요한성당 1층 휴게실에서'연필 성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 류헤정 안나 작가의 '연필 성화' 전시회 포스터    © 박익희 기자


 류 작가는 흑색 연필로 구원과 평화를 갈망하며 그린 성화를 그려왔다. 그녀는 동국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동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학을 전공한 현대미술대전에서 그래픽 부분 장려상과 서울 일러스레이션선전에서 입선 등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이 있는 작가이다.
 
그녀는 "성당에 다니며 미사 중에 성령을 받아 세상이 줄 수도, 알 수도 없는 마음의 평화를 주심에 저절로 감사의 기도가 나왔다." 고백하며 "영적 체험을 통해 보이지 않은 저 세상이 있다는 확신이 들면서 하느님이 좋아하실 일을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성화를 그려왔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시하는 연필 성화 작품은 총 40여 점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인사동 사람들' 이후 흑백 연필로 세상살이의 아프고 흔들리는 마음을 달래며 어둠에서 벗어나 하나님 곁으로 다가서며 무념무상의 마음으로 성화를 그려왔다. 그녀가 그린 연필 성화를 보고 있으면 평화와 따스한 안도감이 느껴진다는 평을 받아왔다. 
  
전시회 수익금 전액은 안나의 집에 기부를 하여 연말에 가난한 이웃을 위해 쓴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분당 요한성당(전화: 031-780-11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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