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광고
광고
[정재학 칼럼] 역사는 정면(正面)이다 !
정재학 칼럼니스트   |   2024-02-18
▲ 정재학 시인, 칼럼니스트     

 이승만 박사에 대한 진실을 안 것은 이승만 박사께서 남기고 간 역사의 행간 속에 남겨진 발자취를 깨달으면서부터였다. 경무대 앞 시위에서 간신 측근들이 오히려 지지시위라고 말했지만, 박사는 진실을 안 순간 조건없이 망명길에 오르셨다.

 

그리고 학생들의 살아있는 정신을 칭찬하셨음을 알고, 그 뒤안길에 펼쳐진 이승만 나라사랑의 흔적을 따르게 되었다.

 

 영화‘건국전쟁’을 본 국민들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것은 민주당과 주사파 좌빨들에 의해 오래도록 숨겨진 진실이었다. 그동안 욕하고 매도하던 모든 것들이 실상은 북한과 북한의 지시를 받는 세력들에 의한 조작된 거짓이었음을 깨닫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그리하여 역사는 정면을 바라보아야 한다.

 

▲ 건국전쟁 오리지널 포스터     © 경기데일리

 

성경은 수천년을 내려온 진실이었다. 우리가 지금도 성경에 기록된 내용들을 비판없이 읽을 수 있는 것은 성경이 역사의 정면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성경은 추함과 부끄러움을 숨기지 않았다. 며느리를 취한 유다의 기록부터 예수를 세 번이나 배신한 베드로의 일까지 성경은 있는 그대로 기록한 진실이었다.

 

유대인들은 성경의 정면에 부끄러움이 있음을 부끄럽다하여 숨기지 않았던 것이다. 예수님 가계의 혈통에 창녀가 있었음을 감추지 않는 자세. 그러므로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 아니라 정면의 기록이어야 한다.

 

 ‘경성크리처’는 일본이 자행한 전쟁범죄의 정면을 바라본 영화이다. 731부대에서 벌인 잔혹한 생체실험의 역사는 일본과 일본인의 정면이었다. 일본이 아무리 숨기고 싶어 해도 역사는 정면을 바꾸지 않는다. 그러나 독일은 유태인에 대한 통렬한 역사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빌리 브란트는 그 역사 앞에 진심을 다하여 무릎을 꿇었다.

 

그러므로 일본은 그들이 저지른 역사를 정면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은폐하고 조작하는 한 일본의 역사는 수치를 벗어날 수 없다. 오직 비겁만이 쌓일 뿐이다. 측면의 시각과 배면의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것은 개인적 사견(私見)에 속한다. 역사에 대한 개인적 사견(私見)이 역사의 정통일 수 없다.

 

독도영유권을 표시한 교과서 역사기술에 관하여 세계적인 비난에 몰려있는 일본은, 역사란 바라보는 관점이 다양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하여 일본은 태평양전쟁 전범자를 일본에 대한 충신으로 묘사하고자 한다. 그러나 그것은 세계 역사의 정면을 거역하는 사견(私見)일 수밖에 없다.

 

 일본 역사의 정면은 전쟁과 살인과 강간과 위안부라는 추악한 모습이다. 아무리 부정하고자 하여도 그 추악한 모습이 바로 일본 근현대사의 정면이다.

 

 일본이 역사의 정면을 부정한 것처럼, 대한민국의 좌파들도 대한민국 역사의 정면을 부정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아무리 좌파들이 도리질을 쳐도, 우리 대한민국은 이승만 박사에 의해 건국되었고,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한강의 기적’을 이룬 자랑스러운 나라로 거듭 탄생되었다. 이것이 대한민국 역사의 정면이다.

 

 오늘날 민주당 좌파와 전교조와 진보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공산주의 시각으로 조작하고 있었다. 즉 대한민국 현대사를 미국에 굴종하는 오욕과 비굴의 역사로 평가해 왔던 것이다. 그리하여 이승만을 친일파로 묘사하는 오류를 저질렀으며, 나아가 대한민국 건국 자체를 부정하였다. 박정희 대통령 또한 친일파로 색칠하였고, 산업화 성공의 위업을 독재자의 독재행위로 매도하였다.

 

 나아가 이 모든 사실을 조작하여 학생을 가르치는 교과서에 싣고자 하였다. 학생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한 것이 아니라 공산독재의 오욕과 거짓과 잔인(殘忍)을 가르치고자 한 것이다. 심지어 문재인은 육군사관학교 교육과목에 6.25 역사를 빼도록 하였다. 북한이 저지른 전쟁범죄를 숨기고자 한 짓이었다.

 

그뿐이던가. 법을 빨갱이들에게 유리하도록 개조하고, 국정원 간첩수사를 해체시켰으며, 심지어 대북전단을 막는 김여정 하명법까지 만들었다. 문재인, 그는 간첩 아니면 다른 판단이 있을 수 없는 반역자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다시 복원하여 나라를 정상화시키도록 국정방향을 잡았다. 이에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이 반대하며 민주주의 훼손이라 하였지만, 이 또한 반역(反逆)이었다. 역사의 자랑스런 정면(正面)을 지지하는 애국우파와 북한공산당을 지지하는 진보좌파의 충돌인 것이다. 그리하여 대한민국은 지금 역사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인간의 정면은 두 눈이 있는 얼굴이듯, 역사의 정면은 사실과 진실을 바라봄에 있다. 사실을 등지고 속일수록 역사는 비굴해지는 법이고, 진실을 등질수록 삶은 암울할 수밖에 없다. 민주당과 좌파는 북한 인민공화국 그 공산독재의 폭력과 저주, 음산한 배면(背面)을 가리켜 우리의 역사라 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 역사의 정면(正面)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역사는 통시적으로 보아야 한다. 강의 시작과 강의 성장과 바다에 이르는 강의 꿈까지를 우리는 전부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시작과 과정이 한눈에 보일 때, 우리는 역사를 보았다고 할 수 있다. 강의 한 토막이 강의 전부일 수 없듯이, 우리도 그 한 토막의 역사에서 빠져나와 역사 전체를 보아야 한다.

 

국가정상화를 위해선 민주당은 해산되어야 한다. 간첩 양산의 산실(産室)이었으며, 독재와 민주주의에 대한 혼돈(混沌)을 가져온, 그리하여 대한민국 역사를 왜곡한 민주범죄자들이었기에 더욱 해산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지금 민주당 의원 전원이 이 모든 것을 숨기기 위해 통계를 조작하여 국민을 속이고, 수백조 돈을 뿌려 국가재정을 파탄나게 한 죄인들이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 역사의 정면을 수호하기 위해서 민주당은 반드시 궤멸(潰滅)되어야 한다.

 

호남에 관한 논쟁을 끝맺기 위해서도 우리 모두는 역사 안에서 솔직해져야 한다. 그리고 호남인들의 시선을 피하지 말고 똑바로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겪어온 역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솔직하고 일관되게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고 갈등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 바로 그 작업은 오직 역사의 정면에서만 가능하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역사의 정면에서 논쟁을 나누어야 한다. 비겁과 조작과 왜곡이 아니라 영광을 향해 사실을 논하는 자리여야 한다.

 

호남해법을 생각한다면, 당신은 호남 박해와 배척, 그리고 멸시의 역사를 정면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감추고 숨기고 외면하는 역사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이다. 모든 사물은 피하지 않고 정면(正面)에서 바라보고 평가하는 것이 대상에 대한 가장 가까운 해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이승만 박사뿐만 아니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올바른 평가도 다시 시작해야 한다. ‘건국전쟁’만이 아니라 박정희대통령의 ‘부흥의 시작’도 영화화해야 한다. 이것이 역사의 정면을 바라볼 줄 아는,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들이 해야 할 일이다.

 

2024. 2. 18.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외부 필진 칼럼은 본보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뒤로가기 홈으로
광고

인기뉴스

광고
광고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경기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