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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학 칼럼] 대통령님, 국풍(國風)을 새롭게 하소서
정재학 칼럼니스트   |   2023-02-17
▲ 정재학 칼럼니스트     

대통령님

 

벼리 강(綱)이란 글자가 있습니다. 그물을 짤 때 중심이 되는 줄로서 세상일의 토대를 뜻하는 글자입니다. 강(綱)은 순 우리말로 '벼리'라고 합니다. 흔히 삼강(三綱) 오륜(五倫)에서 쓰이는 삼강의 강(綱)이, 이 벼리를 뜻하는 한자이지요.

 

따라서 가정이든 나라든 기준이 되며 토대를 이루는 세 가지 벼리를 삼강(三綱)이라고 합니다. 군위신강(君爲臣綱), 부위자강(父爲子綱), 부위부강(夫爲婦綱)입니다. 군신(君臣)과 부자(父子)와 부부(夫婦), 이 세 가지가 국가를 지탱하는 기틀이자 토대이지요.

 

군주와 신하 간의 신(信), 아버지와 자식의 신(信), 지아비와 지에미의 신(信)이 뜻하는, 신뢰의 관계가 무너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므로 삼강(三綱)은 바로 가정의 토대이자 기틀이면서, 국가를 유지하는 기본의 벼리가 됩니다.

 

대통령님

 

그러므로 삼강(三綱), 이 세 가지가 흐트러지면, 국가의 기강은 무너지는 것입니다. 국가의 기강이 무너진다는 것은 가치관이나 국가관, 즉 정신체계가 무너지는 일입니다. 국가경영의 중심이 되는 정신이 무너지면, 나라엔 혼란이 오고 민족은 위태로워집니다. 위태로움, 이것이 지금 현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입니다.

 

문재인을 비롯한 민주당 주사파 세력들이 대한민국을 공산사회주의 국가로 만들기 위해, 국가관부터 가치관에 이르기까지 자유민주의 정신체계를 무너뜨리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북한이 얼마나 많은 공력을 들였는지, 그 점을 아셔야 합니다.

 

전교조를 앞세워 국민교육헌장을 무너뜨리고, 국기에 대한 맹세도 바꾸고, 애국가와 태극기를 부정한 그 이유를 아셔야 합니다.

 

대통령님

 

좌익들은 전교조를 시켜서 이 나라의 근본부터 무너뜨리고자 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을 건국한 상해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이자 애국지사인 이승만 대통령을 짓밟으면서, 건국 자체를 독재의 산물로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 되는 나라, 그 연장선상에서 애국가와 태극기가 부정된 것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위대함은 민족 5000년 가난을 극복하고자 하는 숙명(宿命)의 실천이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께서 새마을운동부터 포항제철, 경부고속도로, 석유화학공업의 완성까지 이룩하신 산업화 과정은 영웅의 위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좌익들은 모든 업적을 유신독재로 묻어버렸습니다. 이 또한 대한민국을 근본부터 부정하고자 하는 책략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연방제를 통한 사회주의 국가로 나아가고자 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근본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궁극적으로 연방제 적화로 나아가기 위해서, 이 모든 음모와 술책을 진행했던 것입니다.

 

▲ 태극기    © 경기데일리

 

대통령님

 

이 모든 밑그림은 북한과 중국이 그린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공산주의화는 북한과 중국이 공통적으로 바라는 그림입니다. 남한을 공산주의자들이 정권을 잡아서 공산사회주의국가로 만든 다음, 북한에 종속된 연방제 국가로 만들자는 계획 하(下)에 진행된 일들입니다.

 

이 거대한 밑그림을 민주당이라는 일개 정당이 그렸겠습니까, 아니면 민노총이 그렸겠습니까. 범민련 정도의 단체가 교육, 문화, 노동, 정치 등 이 거대한 인력들을 동원한 설계를 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더불어민주당과 민노총은 북한과 중국의 음모에 동원된 부역자들입니다. 멋모르고 동원된 자들도 있겠지만, 이들은 주사파에 의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길러진 자들입니다. 대통령님께선 좌파시위집회에 현장체험 학습을 하는, 통진당 인물들과 왕재산 간첩 사건의 자녀들이 다닌다는 대안학교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들 모두가 대한민국 건국 자체를 부정하는 자들이라는 겁니다. 단순히 정권에 대한 거부가 아닙니다. 과거 김대중 씨가 고려연방제를 말하자, 즉시 등장한 전교조 교사들이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 되는 재수없는 나라'로 매도한 일을 기억하십니까.

 

그러므로 북한과 중국이 그려놓은 대한민국 공산화 음모에 부역한 일은, 그들의 행위로 인해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알고 있는, '미필적 고의'에 해당되는 일입니다. 저희가 알기로는, 전교조와 민노총 간부들, 주사파 정치인들은 최소한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모든 것은 소극적 반역이 아니라 적극적 반역에 속합니다.

 

대통령님

 

심지어 그들은 법에 대한 패러다임도 바꾸고자 '우리법연구회'를 발족시켰습니다. 그리고 법은 인간이 만든 것이므로, 세상이 달라지면 법도 달라진다고 가르칩니다. 간첩도 연방제 세상이 되면, 처벌의 대상이 아니라 통일의 공로자로 치하받는다는 뜻입니다.

 

지금 사법부에 자유민주가 아니라 공산사회주의적인 시각으로 간첩을 판결하는 판사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대통령님

 

대법원 판사는 고귀한 신분이며 국민들이 우러르는 사법 최고의 위엄이며 권위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조폭이 주는 술 한 잔에 판결을 바꾸는 나라가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대법(大法)의 위치에 있는 자가 스스로 대한민국의 법을 경시하지 않으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대통령님

 

국민의 이름으로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개인의 비리를 덮고자 하는, 부정한 시위집회에 동원되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북의 독재정권에 포섭되어 반역 간첩질에 빠져들고, 돈 몇 푼에 국가기술을 팔아먹고 자손만대 잘 살 것이라 착각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대통령님

 

대통령님과 영부인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장관을 인형으로 만들어, 어린아이들에게 화살을 쏘게 하는 자들이 평소 민주를 입에 달고 사는 자들입니다. 이들이 사람이겠습니까 아니면 인간 이하의 저질들이겠습니까.

 

평범한 부모라면, 아이를 키울 때는 험한 소리, 싸우는 소리 들리지 않는 곳, 남을 헐뜯는 모습, 다투는 모습 보이지 않는 곳에서 키우려 할 것입니다. 맹모삼천지교의 의미를 다시 되살릴 때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교육은 전교조 저질 민주주의자들에 의해 움직이고 있고, 이제 스승은 그 이름조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온갖 성희롱과 조롱과 심지어 매를 맞고 살아가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나라를 지탱하는 삼강(三綱)의 정신이 무너지고, 오륜(五倫)은 가짜민주 뒷전에 밀려나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를 더이상 두고 볼 수는 없는 일입니다.

 

대통령님

 

다시 국가기강을 새롭게 다지셔야 합니다. 국풍(國風)을 새롭게 일으켜서 나라를 근본부터 바꿔야 합니다. 공산주의 사회주의자들이 나라의 정권을 잡고 대통령이 되면서부터 망가진 나라의 현상입니다.

 

대통령님

 

삼강(三綱)을 바르게 하고, 벼리의 그물을 새롭게 엮으시려면, 우선 가정의 소중함을 강조 하십시오.

 

그리고 공무원 인사(人事)원칙을 다시 세우십시오. 그 인사원칙에 충효(忠孝)와 가족애를 중요한 요건으로 정하십시오. 윤석열 정부 인사엔 반드시 그 사람의 실력과 충효관, 가족애를 묻겠다고 하십시오. 특히 가정을 버린 자는 인사에서 배제하셔야 합니다. 이 원칙이 바르게 세워지면, 어쩌면 우리가 바라는 국가의 기풍이 다시 살아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돈보다 명예를 숭상하는 정신을 교육하십시오. 명예없는 인간은 천박할 뿐입니다. 명예를 아는 자는 돈을 위해 명예를 버리지 않습니다. 군인의 명예, 경찰의 명예, 공무원의 명예는 존재에 대한 소중한 자아(自我)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에 '민주'를 입에 담는 자들의 천박함을 보십시오. 나라가 온통 저질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조작은 기본이고 왜곡은 더불어민주당의 습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정치인의 명예를 생각하는, 삶의 소중함을 교육해야 합니다. 그래야 인간다운 인간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입니다. 파벌을 멀리 하시고 실력을 우선하는 인사(人事), 인간성을 우선하는 인사가 되어야 함은 물론입니다. 지역과 학벌과 붕당을 타파하십시오. 실력과 애국심과 효성심을 갖춘 그 사람이 바로 우리가 바라는 인재입니다.

 

대통령님

 

질서지키기부터 쓰레기 줍는 기본예절, 약자(弱者)를 돕는 민주시민의식까지 다시 가르쳐야 합니다.

 

남의 것을 탐하지 않는 명예로운 시민의식은 안전한 치안의 기본입니다. 온 세계가 대한민국을 우러르는 안전한 치안은 위대한 품격입니다.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감탄하는 것이 대한민국 치안과 청결하고 편리한 화장실이라 하였습니다.

 

대통령님

 

여가부의 폐단을 유념해 보셔야 합니다. 왜 그들이 더불어민주당 성추행 사건이 일어날 때, 입을 다물고 있었는지를 생각해 보시라는 뜻입니다. 여가부가 단지 더불어민주당이 자기네 편이라서 유린당한 여성인권에 대해 입을 다물었겠습니까.

 

여성가족부의 방만한 운영은 세금도둑이라 할 만큼 국가재정을 좀먹는 항목이 많습니다. 그리고 전통의 미덕(美德)으로 여겨지던 착한 성(性)에 대한 가치관을 무너뜨리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가정이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김소연 변호사는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이 방대한 밑그림을 누가 그렸는지 궁금해 하더군요.

 

대통령님

 

성(性)이 자유로운 나라의 풍경 속에는 어린아이들의 통곡이 있습니다. 파괴된 가정엔 얼마나 많은 아이들의 눈물이 흐르는지 아십니까. 그 파괴된 가정의 아이들이 바르게 크리라 믿습니까. 부위부강(夫爲婦綱)을 다시 강조하셔야 합니다.

 

대통령님

 

북한과 중국 공산주의자들이 그린 밑그림을 걷어내고, 다시 벼리를 세워야 합니다. 그리하여 대한민국은 새롭게 국가기강을 다잡아야 합니다.

 

관(官)과 원(院)이라는 윗물부터 맑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관(官)과 원(院)의 인사원칙은 반드시 실력과 충효, 가정의 소중함을 기준으로 한다 공포하십시오. 조그맣게 시작하는 인간성 회복운동입니다. 이 인사원칙이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발전되면, 나라의 기풍 즉 국풍(國風)은 조금씩 달라질 겁니다.

 

대통령님

 

지난 좌파 대통령 일을 되새겨 보십시오. 김대중은 핵개발 자금을 주었고, 박지원을 시켜서 조선일보를 제외한 대한민국 언론사 사장 전원을 북으로 데려가 항복문서를 바치게 했습니다.

 

노무현은 국가보안법 폐지와 한미동맹 해체를 주장하였고, 한 해 40만톤씩 5년간 쌀을 북으로 보내주었습니다.

 

문재인은 국정원 간첩 수사를 경찰로 이관하먼서 국정원을 아예 식물인간 상태로 만들었고, 대북제재를 무시하고 북한에 35차례에 이르도록 경유 및 원유를 보내주었습니다. 함박도 섬을 북한이 점령하게 하였습니다. 미사일도 미상(未詳)의 발사체라 했고, 우리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사살당하는 꼴을 지켜만 봤습니다. 그리고 자진월북이라고 범죄자로 만들었습니다. 탈북자를 강제로 북송시키는 만행도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빙산의 일각입니다. 더 숨겨진 반역이 있을 겁니다. 찾아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합니다. 나라를 다시 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문재인이 데리고 간 60여명에 이르는 경호인력이 왜 필요하다 보십니까. 문재인은 결국 자신의 신변이 위험한 이유를 알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국민으로부터 받는 위험을 두려워 하여, 대한민국 국민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행동에서, 문재인의 반역범죄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님

 

이재명이 민주당을 붙잡고 방탄벽을 쌓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종북반역에 몰두할 수 없게, 이재명의 손아귀에 잡혀있는 지금이 기회일 수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의 무식한 추태가 국민 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동시에 민심이 더불어민주당을 떠나고 있는 게 보입니다.

 

이재명 체포동의안이 부결되어 올 한 해를 넘기면, 내년 총선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동안 문재인의 반역혐의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준비해서, 재판에 세우기까지 또 3년이 지나면, 차기 대선 또한 민주당은 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주사파들이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처럼 휘두르던 '민주'라는 말을 더이상 믿지 않으셔야 합니다. 부디 공산민주(共産民主)의 악몽에서 국민을 깨우십시오. 조작과 왜곡을 지지하는 좌파정당 더불어민주당을 단호하게 막으셔야 합니다.

 

대통령님

 

토정 이지함부터 격암 남사고, 탄허스님 등 수많은 민족의 예언자들이 말한 대한민국 국운(國運)은, 대통령 윤석열에 의해 시작되리라는 것이, 미래의 운명을 아는 자의 예측입니다.

 

지금까지 아주 잘하고 계신다는 하늘의 평가입니다. 그리고 다음 대(代), 윤석열 대통령님을 잇는 그 누군가에 의해 우리의 국운은 활짝 전개될 것입니다.

 

곧 우리 민족은 세계 인류사에 높이 웅비할 것입니다. 민주 악마(惡魔)들이 장악하고 있는 국회에 검은구름 걷히는 날이, 바로 국운이 시작되는 그날일 것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대통령님

 

저는 전라도 사람입니다. 흔히 멸시와 천대, 지탄과 기피(忌避) 속에 사는 전라도 사람입니다. 그런 전라도 사람이 주제넘게 너무 많은 글을 썼습니다.

 

이제 봄이 오니, 저는 들밭일로 바쁘겠습니다. 농삿일로 해서 얼마간은 우국(憂國)의 정(情) 펴지 못할 것입니다.

 

이제 대통령님이 맞이할 찬란한 봄날을 기다리면서, 이만 줄입니다. 건강하소서. 모쪼록 용기를 내시고 강녕하셔야 합니다.

 

2023. 2. 17.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외부 필진 칼럼은 본보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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